2011년 10월 07일
그렇게 기대어
꼬르륵 뱃 속에서 나는 작은 우주의 냄새.
뱃 속에서 나는 소리를 듣는 것이 재미있어서
그렇게 기대어 나는 너의 우주의 소리를 들어봤지
그 우주 안에
누구나 있다는 자궁 회귀 본능 처럼
그냥 그렇게 나도 니 안에 들어가서
내가 너가되고
니가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.
아주 오랫동안 나는 그 심장의 콩닥임을 만져보고싶었지
너를 만질 수 있게 된 날.
나는 제일 먼저 너의 심장 소리에 나즈막히 반가워 하며 인사해주었지.
이제는 알게 된, 너의 우주.
뱃속의 꼬르륵이나, 심장의 콩닥임이나
이거나 저거나.
그거나 이거나
그냥 나는 회귀하고 싶었다. 니 안에
그리고 그렇게 기대어
한 잠 늘어지게 자고
여전히 일어나 봐도 그 자리에 있는 너를 확인하고
다시 그 뱃속 소리를 듣고 심장 뛰는 소리를 듣고
그렇게 기대어 한 잠 늘어지게 자다가
니 안으로 다시 회귀하고 싶었어
그래 그게 회귀일 수 밖에 없는 것은.
너의 모든 속속들이가
나였었기 때문이야. 그래서 돌아간다고 말하는거야.
그래.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하고 싶은거야.
만약, 이루어졌다면
이젠 다른 것을 또 찾고 있었을테니까.
뱃 속에서 나는 소리를 듣는 것이 재미있어서
그렇게 기대어 나는 너의 우주의 소리를 들어봤지
그 우주 안에
누구나 있다는 자궁 회귀 본능 처럼
그냥 그렇게 나도 니 안에 들어가서
내가 너가되고
니가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.
아주 오랫동안 나는 그 심장의 콩닥임을 만져보고싶었지
너를 만질 수 있게 된 날.
나는 제일 먼저 너의 심장 소리에 나즈막히 반가워 하며 인사해주었지.
이제는 알게 된, 너의 우주.
뱃속의 꼬르륵이나, 심장의 콩닥임이나
이거나 저거나.
그거나 이거나
그냥 나는 회귀하고 싶었다. 니 안에
그리고 그렇게 기대어
한 잠 늘어지게 자고
여전히 일어나 봐도 그 자리에 있는 너를 확인하고
다시 그 뱃속 소리를 듣고 심장 뛰는 소리를 듣고
그렇게 기대어 한 잠 늘어지게 자다가
니 안으로 다시 회귀하고 싶었어
그래 그게 회귀일 수 밖에 없는 것은.
너의 모든 속속들이가
나였었기 때문이야. 그래서 돌아간다고 말하는거야.
그래.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하고 싶은거야.
만약, 이루어졌다면
이젠 다른 것을 또 찾고 있었을테니까.
# by | 2011/10/07 13:24 | 추억 | 트랙백 | 덧글(0)



